sixty nine 무라카미 류 류에 대한 소설에 별로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69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말에 설에놀러갔다가 구매한 책 다른책은 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이란 점에서 이책은 유일한게 내가 산 책으로 차별성이 있는건가 -ㅅ- 69는 무라카미 류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주인공 고3학생 겐이 일으키는 여러 에피소드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69년도 이야기라서 제목을 69라 했는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찾아보니 역시.. 무라카미 류다... 아주 포르노그래피적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69..... -_- 올리기 민망하다.. 하지만 실제 의미는 1969년도란 의미라니까 머 ~ 어른들에 반발하고 시대에 반발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불순한 동기이지만 어떻게든 해내는 주인공 순수하게 착한것..
인도기행 법정 막무가내로 손가는 대로 빌린책이다 인도기행이라기 보다.. 스님이 지어서 그런지.. 불교기행인듯 -ㅅ-;;; 음.. 내가 생각한 내용과는 너무 불교쪽으리서 달랐지만.. 좋은말이 많아서 좋았다...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 諸行無常 不放逸精進 (제행무상 불방일정진) 모든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여라.. 죽음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모든 것과의 단절입니다. 죽음은 날카로운 면도날로 당신을 당신의 집착으로부터, 당신의 신으로부터, 당신의 미신으로 부터, 편안하려는 욕망으로부터 잘라버립니다. 참으로 산다는 것은 당신이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릴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됩니다. 당신은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환상의 책 폴 오스터 폴 오스터.. 문학세계에서 유명한 사람인듯 -ㅅ-;; 처음엔 이 작가의 다른 책 "달의 궁전"이란 책을 먼저 읽었는데 그 책은 중간에 읽다가 포기 -ㅅ-;; 내용은 괜찮은것 같은데 전개과정이 좀 지루하고.. 어렵다는 느낌에.. 아직 내가 읽을 수준이 아닌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리구 다시 폴 오스터에 두번째 도전으로 "환상의 책"을 선택했는데 이 책은 1/3정도 지나서부터는 정말 술술 읽혀졌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부인과 아이들을 잃은 데이비드 짐머 살아갈 의미를 잃은 그에게 웃음을 안겨준 헐리우드 무성영화배우 헥터만.. 데이비드 짐머는 갑자기 헐리우드에서 사라진 헐리우드뿐만아니라 아예 세상에서 사라진 헥터만에 흥미를 가지고 그를 추적하며 "헥터만의 무성세계"란 책을 써낸다. 좌절했던 ..
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가 남성중심의 사회인 반면 이갈리아의 사회는 여성중심의 사회이다 언어또한 여성중심적인데 여자,일반적인 사람을 움(Wom)이라고 하고 남자를 맨움(Manwom)이라한다. 이것은 지금시대의 남자,일반사람을 Man이라하고 여자를 Woman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지금시대에 남자앞에는 Mr를 붙이고 여자앞에는 Miss, Mrs로서 기혼여성과 미혼여성을 구분하는 반면 이갈리아에서는 그 반대로 남자를 기혼남성과 미혼남성을 구분하는 기호가 붙게 된다. 이갈리아의 움은 사회주축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번다 맨움은 페호를 입고 치마를 입고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움은 힘이 세고 어깨가 벌어지고 크고 듬직한 사람이 멋있고 잘생겼다는 수식을 받는반변 맨..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1. 깊이에의 강요 2. 승부 3. 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 4. 문학적 건망증 결국 비극적 종말의 씨앗은 개인적인 것에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소박하게 보이는 그녀의 초기 작품들에서 이미 충격적인 분열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사명감을 위해 고집스럽게 조합하는 기교에서, 이리저리 비틀고 집요하게 파고듦과 동시에 감정적인, 분명 헛될 수밖에 없는 자기자신에 대한 피조물의 반항을 읽을 수 있지 않은가? 숙명적인, 아니 무자비하다고 말하고 싶은 그 깊이에의 강요를? --------------------------------------------------------------------------- 2005.01.09 09:19 내가 빌리려던 책이 없어서 이리저리 도서관을 ..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세상의 어떤 냄새도 한번 맡으면 잃어버리지 않는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그루누이.. 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런 체취를 가지고 있지 않다. 최고의 향기를 갖기 위해 스물여섯번의 살인을 하는데 최초의 살인은 어렸을때.... 나머지는 스물다섯명의 여인들의 향기를 갖기 위해.... 이렇게 얻은 향기를 어떻게 이용하고.. 어떻게 최후를 맞는지... 그루누이의 악마적인, 한편으로는 천진스럽기까지 한 일대기가 펼쳐져 있다.... 2004.11.17 00:11 강추! 호텔 선인장 에쿠니 가오리 오이와 모자와 숫자'2'의 호텔선인장에서의 이야기.. 서로 다른 성격, 생활관.. 동화같은 이야기 2004.11.24 08:56 하치의 마지막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1996은 국내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J.M.바르콘셀로스 생일 선물로 받은 책 대학교와서 처음읽음 -_-; 2004.09.18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방학때 집에 있으면서 읽은거 솔직히 별로 느낀게 없는 것 같다.. 그냥 베스트셀러라는 생각에 좋은 책인가 보다하고 받아 들인듯 자아를 찾으러 가는 내용인데 자아랑 이집트랑 먼 관계인지.. 다시한번 읽어봐야 할듯.. 2004.09.18 햇빛사냥 J.M 바르콘셀로스 나의라임오렌지나무2 제제, 몽쁘띠, 슈쉬 꾸루루 두꺼비 아담 모리스아저씨, 파이올리 2004.09.18
나루토가 드디어 만화책 내용으로 돌아왔다 (나루토를 좋아라하는 홍시의 제보로 알게된 사실!) 사스케가 떠난이후로 내용부터 애니에서 만화책과 다른 내용을 방영하더니 드디어 만화책내용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이후로 만화책은 한 세내권 정도 나왔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_-; 아마도 애니가 만화책 내용을 따라잡으려 하다보니 중간에 다른 스토리를 끼워넣은듯 ㅎㅎ 이미 사스케가 떠나고 몇년후 주인공들이 청소년이 되어 사스케를 찾아가는 내용은 만화책으로 꾸준히 봐왔지만 역시 애니로 보는 느낌은 다르다! 작품마다 애니보다 만화책이 더 재밌는 것이 있고 반대의 경우가 있다 순전히 내 느낌이지만 ㅋㅋ 나루토 경우는 역시 애니가 더 재미있다! ㅎㅎ 지난주 부터 방영한것 같은데 이제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받아봐야지 대학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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