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다카노 가즈아키 휴.. 이때까지 읽은 추리소설중에서 최고다 머 몇개 읽은건 없지만서도 ㅋㅋ 용의자 X의 헌신도 재밌었는데 이건 책으로 아닌 영화로 봐서.. 그냥 책 읽고 싶어서.. 도서관가서 빌려왔다 오오쿠보 도서관에는 한글로 된 책도 있기때문~ 아직 일본어책은 무리 -_-ㅋ 예전부터 살려고 했던 책이 딱 있길래 빌려봤다~ 차마 내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의뢰인, 범인이라니.. 으으 근데 누명써서 언제 사형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면서 10년이상을 감방에 산 사람이 무죄가 되서 석방되면 나라에서 어떤 보장을 해주지?? 재밌음!! 추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본편만한 속편없다고... 저자는 속편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건 머.. 백야행 후속작이라 할 수밖에 없을듯.. 백야행과는 완전 내용 전개 시점이 다른데 백야행은 전혀 감정이입을 할 수 없이 주요 인물들 관점에서 전혀 서술되지 않는 반면 환야는 주인공들 관점에서 내용이 진행된다 그래서 환야가 오히려 내용 이해하는데 있어서 편하다 하지만.. 이건 너무.. "백야" 라던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던지 .... 심지어 결말까지.. 백야행과 너무 일치;;; 아마도 작가는 백야행에서 자기가 바라던 악녀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서 환야를 쓴게 아닌가 싶다.. (만고 내생각 -ㅅ-;;) 백야행은 독자가 파헤쳐서 남여 주인공을 상상해야 하는 반면 환야는 그나마 좀 친절하고 주요인물들에 감정이입..
제목 : 동경만경 (東京灣景) 저자 : 요시다 슈이치 '만' 의 한자가 일본식 한자인지 책에 적혀있는 한자가 없다능; 연애소설이 아닌 연애 소설이라는데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시시한 연애 소설이구먼.. 어찌 이런류의 일본 연애 소설은 표현력이 다 똑같은듯.. (그래도 냉정과열정사이는 대딩때 읽어서 그런지 재밌게 봤는데..) 일본애들이랑 연애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이건 별로 누구한테 감정이입을 해야할지 감정이입도 안되고.. 현대의 인간관계를 의미심장하게 표현한 거라는데.. 글쎄 좀 억지 스러운것 같고.. 만화책 사러 서점에 갔다가.. 만화책만 한권 달랑 사오기 좀 머해서 ㅋㅋ 책 구경하다가 표지에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해놓은 게 멋지구리 해서 산건데 좀 실망.. 원래 책은 좀 심사숙고해서 ..
저자 : 이동식 회사의 여행 동호회가 없어지게 되면서 마지막 이벤트로 여행관련 책을 사기로 해서 고른책. 여행과 영화의 조합이라 더더욱 끌려서 고르게 되었다. 저자 이동식은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문사 기자에서 영화평론가에서 영화 전문가 에서 글쟁이가 됬다고 한다;; 이 책은 제목처럼 영화의 촬영장소를 여행하면서 쓴 글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행기가 영화에만 얽매여 있지 않다.. 여행이란게 목적을 가지고 갔다가도 그 곳의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되고.. 혹은 뜻하지 않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지라.. 항상 계획되로 안되는게 여행아닌가 오히려 영화에서 잠깐 삼천포로 빠지는 그런 자유로운 여행만의 이야기도 좋았다. 사진.. 문체도 마음에 들고.. 특히 실려있는 영화중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도 많고 아직 못봤지만 찍어둔..
* 오늘 회사에서 이벤트 한다고 복주머니를 나눠줬는데 귀여운 저금통과 응모번호가 적혀있는 고스톱패가 들어있었다, 내껀 비광 ㅋ 당첨되면 선물 또 준다던데 일단 기대.. 하지만 난 절대로 이런거 당첨 안되더라 -_-;; 여튼!! 저금통은 용대리님이 필요없다해서 하나 더 획득해서 두개다!! 1+1 효과? * 그리고,, 요즘은 놀러 좀 가볼거라고 열심히 공부중 ㅋㅋ 두나의 도쿄놀이는 꼭 여행때문에 산 건 아니고 배두나스타일을 좋아하는 지라 서울놀이랑 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책은 좀.. 실망.. 아무래도.. 놀이의 기준이 좀 다르다.. 나는 가난하다고!! 그렇게 쇼핑하거나 막 먹을수가 없단 말이닷!! 그리고 글도 별로없고.. 배두나 자신이 찍은 사진보다는.. 배두나가 모델이 된 사진이 더 많다.. 그리..
저자 : 박동식 여행과 관련된 책이고.. 표지도 맘에 들어서 구입.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게을럿던 탓도 있지만 내용이 별로 와닿지 않아 진도가 잘 안나갔다. 일단 저자는 주로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콕등 동남아시아 쪽을 배낭여행하면서 일기 형식으로 글을 썻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내내 느낀것은 좀 무겁고 불편한 마음.. 왜 이렇게 현지 사람들을 불쌍하게만 보는건지.. 그 사람들의 행복을 왜 우리 기준에 맞추어서 보는 건지... 비록 부족하고, 가난한 나라들이지만 그것이 그 나라의 삶의 기준이면 당연한 삶인 것이니 만족해 하지 않을까... 우리가 사는 곳은 그래도 근대화 되어있다 보니 일명 디지털 전자 기기들을 이용하여 더더욱 좋은 삶을 보게 되고, 동경하게 되고, 욕심을 가지니까, 현..
저자 : S. E. 힌턴 사실 이 책을 사려던게 아니고 콜린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사려던 것이었는데 저자를 모른채 사러갔다가 엉뚱한것을 사버렸다 하지만 이 아웃사이더.. 대 만족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하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ㅎㅎ 소셜과 그리저라는 두 사회계층간의 대립을 청소년의 경험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소셜은 웨스트사이드의 부유층 자제이고 그리저는 이스트사이드의 가난한 자제들이다 소셜과 그리저는 똑같이 패싸움을 하고 서로를 습격하고 하지만 사회에서는 그리저만이 깡패취급 당한다. 딱 이를 보면 무슨내용일 지 다들 짐작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읽어보면! 이 책은 그리저인 포니보이란 인물의 시각에서 표현되었다. 따라서 누구든지 초반에는 그리저의 편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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