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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행
법정

막무가내로 손가는 대로 빌린책이다
인도기행이라기 보다..
스님이 지어서 그런지.. 불교기행인듯 -ㅅ-;;;
음.. 내가 생각한 내용과는 너무 불교쪽으리서 달랐지만..
좋은말이 많아서 좋았다...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
諸行無常 不放逸精進 (제행무상 불방일정진)
모든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여라..

죽음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모든 것과의 단절입니다.
죽음은 날카로운 면도날로 당신을 당신의 집착으로부터,
당신의 신으로부터, 당신의 미신으로 부터,
편안하려는 욕망으로부터 잘라버립니다.
참으로 산다는 것은 당신이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릴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됩니다.
당신은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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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죽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에디는 천국에서 자신과 관련된 다섯사람을 만난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처음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에디의 인생과 많은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다섯살때 도로로 떨어진 공을 주으러 간 에디
공을 주으러 도로로 뛰어든 꼬마를 피하기 위해
불운을 사고를 당한 놀이공원의 파란인간..
에디에게 총을 쏘아 평생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게만든
전장에서 함께했던 중대장..
에디가 일한 놀이공원(루비가든)의 루비부인과
늘 호통만 치시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부인..
전쟁중에 자신도 모르게 죽였던 어린 소녀..
이렇게 다섯사람을 만난 에디는 진정 자신의 삶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그런곳.. 비로소 천국을 만난 것이다.


끝이면서 시작인 이야기 (프롤로그)
첫 번째 만남 (인연의 장)
두 번째 만남 (희생의 장)
세 번째 만남 (용서의 장)
네 번째 만남 (사랑의 장)
다섯 번째 만남 (화해의 장)
모두가 하나인 이야기 (에필로그)


이렇게 내가 모르지만 나의 인생에 아주 많은 관계를 가진
사람이 있을 지 모른다.
나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사람이 있을것이고
먼 훗날 내가 죽을때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의 존재를 모르지만..
그리고 내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나의 길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친사람..등...
내가 만날 다섯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