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떠돌다가 읽어봐야지 하고 두권 사버렸다 신나는 청춘(?) 소년(?) 영화 두편 본다고 생각하면된다 몽정기보단 진지하고 (나 몽정기 안봤는데 웬지...) 말죽거리보단 가볍구 내용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 작가가 재일교포란다.. 두 책 모두 재일교포가 나오고 Go의 경우는 주인공이 재일교포다. 즉 Go는 재일교포의 연애사를 다루고있다. 연예사 뿐만아니라 재일교포의 여러 면모를 알수 있게 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일교포의 이미지가 편견이었다는거.... 하지만 두권모두 싸움을 잘한다 ㅎㅎ 책표지보구 만화책같다고 하는데 만화책이 아니라는거!! ㅜㅜ 가볍게 보고싶으신분은 빌려가라능;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책은 대학교때 23번째 생일 선물로 구석방 맴버들이 사준 것이다. 머 갖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이 책 사달라고 했는데 오래된 책이고 해서 선배가 이 책 사려구 이리저리 돌아다녔었다 ㅋㅋ 울학교 근처에는 큰 책방이 없었다 -ㅅ-;; 여튼 책 카페에서 눈팅해서 선택한 책이었는데 처음엔 좀 지루한듯 하면서도 점점 빠져드는 것이 충격적이면서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이책이 영화로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일단 예고편만 봐서는 괜찮은 것 같다. 책의 느낌을 잘 살린듯 보인다.
Best Seller라고 하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선물(The Present) 를 읽었다. 내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물론 내가 산 책은아니고 언니껀데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 꺼내든 책이다. 선물은.. 지난 mobiln day에 참석하기 위해 8호선 단대오거리 역에서 5호선 여의나루 역까지 가는 지하철 안에서 다 읽었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출퇴근시간에 조금씩 읽어 한 일주일정도 본것 같다.. 내용은... 뻔한 말이다.. 세상에서 바람직하고 좋은 말은 다 써있고.. 누구나 다 알고는 있는 도덕적인 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더 되새길수 있으니 인생에 도움은 되는 것 같다. 지금 자신의 삶이 답답하고 지루하다면 읽어서 한번 일깨우는것도..
제목 : 사막의 꽃 저자 : 와리스 디리 소말리아어 와리스의 뜻이 사막의 꽃. 와리스 디리의 자서전으로 실화이다. 와리스가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할례란 것을 받으면서 소말리아란 나라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꽤나 충격적이다. 사실 와리스는 현재 삶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데서 본받을 점이 있지만 훌륭한 모델이 되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고 모든게 착착 해결되었다. 모델로서 성공할수 밖에 없는 여자랄까. 처음에는 와리스가 모델이 되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그런 내용을 생각했지만 그런건 아니었고 할례라는 소말리아의 그릇된 전통을 알리고 개선해 갈려는데서 초첨이 맞춰져있는 책이다. 여자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
직업이 직업인지라.. IT 관련 책을 읽어보았다. 하나는 찬찬찬이 추천한 조엘 온 소프트웨어 찬찬찬은 정말 읽을만 하다~ 재밌다고 하는데 -ㅅ-;; 일단 나는 썩 재밌지는 않았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 저자 : 조엘 스폴시키 음.. 조엘이 자기 블로그에 쓴 글들을 책으로 엮은 건데 내가 읽기엔 약간 공감이 덜 간다고 해야하나... 조엘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 딱 적당한것 같다.. 과장급이나, 관리자급이.. ㅎㅎ;; 좀더 이 세계에 짬밥좀 먹으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ㅎㅎ 다음은 울회사 장과장님이 빌려주신 책 게임회사 이야기 저자 : 이수인 이것도 저자가 블로그에 쓴 글들을 책으로 엮은 것;; 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 좋다 ㅎㅎ;;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캐릭터들도 어찌나 특정에 잘 ..
곽재구의 포구기행 저자 : 곽재구 오랜만에 구입해서 읽은책이다 ㅎㅎ 참고로 느낌표 선정도서 -ㅅ-;; 곽재구의 포구기행은 제목만 보면 우리나라의 좋은 포구들을 잘 설명해 줄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어디 포구가 좋은지 알게 될것 같고 괜찮은 곳 있으면 나도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여행지 가이드가 아니다! 포구를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이야기, 삶이야기, 포구의 역사 이야기들이 있는데 긴 장문인데도 시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내용이 서정적이다고 할수 있으려나;; 시끌벅적한 여행지가 아닌 혼자서 조용히 고독을 즐기며 한가롭다.. 요즘처럼 이쁜배경에 자기사진 찍기 바쁜 여행이 아닌 고독과 함께 하는 여행.. 진짜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여행이다.. 외로움이 ..
나일강의 여신 1,2,3 윌버 스미스 이집트관련 책은 웬지 끌린다... 머.. 읽은거라곤 이때까지 람세스 밖에 없긴하지만.. 네이버 카페에서 싸게 팔길래 전 3권을 모두 구입해 버렸다 3권이나 되서 읽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했지만.. 사실 2권까지는 잘 읽다가 3권이 좀 지루하길래 장시간 내팽겨쳤었다 -ㅅ-;; 노예이자 건축가이자 미술가이자 의사이자..머머이자.. 하여튼.. .. 요즘말로 만능엔터테이먼트인 "타이타"가 "로스트리스"와 "타누스"에 관한 일대기를 써놓은 책이다. 로스트리스와 타누스는 타이타가 그들이 어렸을때부터 돌본 귀족으로서 험난한 그들의 사랑과 최후를 지켜본다. 로스트리스는 안타깝게도 파라오에게 시집가지만 타이타의 모든 계략으로 -_- 로스트리스와 타누스 사이의 아들이 왕자가 되고 결국엔..
sixty nine 무라카미 류 류에 대한 소설에 별로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69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말에 설에놀러갔다가 구매한 책 다른책은 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이란 점에서 이책은 유일한게 내가 산 책으로 차별성이 있는건가 -ㅅ- 69는 무라카미 류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주인공 고3학생 겐이 일으키는 여러 에피소드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69년도 이야기라서 제목을 69라 했는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찾아보니 역시.. 무라카미 류다... 아주 포르노그래피적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69..... -_- 올리기 민망하다.. 하지만 실제 의미는 1969년도란 의미라니까 머 ~ 어른들에 반발하고 시대에 반발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불순한 동기이지만 어떻게든 해내는 주인공 순수하게 착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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