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케이블에서 야반가성을 해줬다 야반가성!!! 잊고 있었는데... 중학교땐가.. 장국영을 좋아해서 비디오를 빌려서 봤던것 같다. 사실 너무 오래되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것만 기억날 뿐 자세한 스토리와 장면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티비에서 하는걸 보니까 그때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 난다. 지금보면 어설픈 얼굴분장에 연출력도 현대기술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그 당시에 볼 때는 정말 감동깊게 봤다. 지금 잠깐 봤는데도 애잔함이 느껴지는게.. 장국영... 정말 90년대 최고였는데... 장국영의 오페라의 유령이라고 오른쪽 위에 적혀있는걸로봐서 요즘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 공연하는거 홍보차원에서 방영해 준듯.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찾아 봐야겠다
영화 백야행 티저 영상 공개로 많은 기사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아무래도 용의자 X의 헌신등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는것과 고수, 손예진, 한석규라는 캐스팅에서 오는 효과가 아닌가 싶다. 오늘인지 어제인지 모르지만 영화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의 언론은.. 영화의 내용이나 작품성보다는 손예진의 배드신, 노출 수위는 얼마나.. 따위에만 집중하여 기사들을 내뱉고 있다. 그래.. 그래야지 클릭수가 많아 질테니까... 하지만 배드신에 집중되어 영화가 홍보되기에 그들의 연기력이 너무나 아깝지 않은가 일드 백야행을 너무너무 인상깊게 본 나로써.. 이런 반응은 정말 짜증난다. 비록 일드 백야행은 상당히 우울한 내용과 방영당시 출연배우들의 스캔들이 막 터져주시는 바..
회사 영화동에서 오늘 왓치맨을 보는데 울팀 동호회회원이 일이바빠서 내가 대신가게 보게되었다 난 영화동 회원아님 -ㅅ- 용문씨 쌩유~ 2시간 40분 상영 -_- 아놔 왜케 긴거야 중간중간 좀이 쑤셔서 원.. 걍 좀 편집 잘해서 2시간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어렸을때 xx맨들은 단순히 사람들을 구해주는 착한 영웅이었는데 요즘 맨들은 정말 바쁘다. 인류도 당근 구해야되고, 자아도 찾아야되고 (사춘기도 한참 지났을 나이구먼) 인간의 본성도 찾아야 되고 사랑도 해줘야 되고 머리 써서 전쟁도 막아야되고 (이건 왓치맨만인가 -_-) 여튼.. 전체적으로 무거운.. 심오한 주제를 한두개씩 가지고 단순한 영웅물, 액션만이 아닌 먼가 의미심장한 내용을 전달하려 하며 영화의 수위를 좀 높이는것 같다. 요즘 관객 수준을 생각하..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책은 대학교때 23번째 생일 선물로 구석방 맴버들이 사준 것이다. 머 갖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이 책 사달라고 했는데 오래된 책이고 해서 선배가 이 책 사려구 이리저리 돌아다녔었다 ㅋㅋ 울학교 근처에는 큰 책방이 없었다 -ㅅ-;; 여튼 책 카페에서 눈팅해서 선택한 책이었는데 처음엔 좀 지루한듯 하면서도 점점 빠져드는 것이 충격적이면서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이책이 영화로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일단 예고편만 봐서는 괜찮은 것 같다. 책의 느낌을 잘 살린듯 보인다.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본 영화 뭘 볼까 하다가 역시난 이런 로맨스 영화는 너무 좋으걸! 노다메의 치아키 센빠이로 유명한 타마키 히로시와 나나와 첫사랑의 미야자키 아오이! 둘다 내가 좋아라 하는 배우들이라 선택했다 ㅎㅎ 재밌는것은 이 영화에 코이데 케이스케도 나오는데 코이데 케이스케는 노다메에서 마스미짱으로 나온 인물이다 그리고 영화 첫사랑에서 미야자키 아오이와 커플로 나왔었다 그런 모습을 생각하면서 보니까 웃겼다는 ㅎㅎ 여기서 노다메의 치아키와 마스미짱은 친구로 나온다 그리고 첫사랑에선 코이데 케이스케와 연인이었지만 여기선 타마키 히로시를 좋아하는 아오이 영화의 내용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기때문에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웬걸 기대 이상이었다 결말이.. ㅜㅜ 영상도 너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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