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오늘 일본 지진.. 장난 아니었다..;; 알바중이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흔들린다고 밖으로 나가라고... 나는 여느때처럼 조금 그냥 흔들리고 말겠지 생각했는데 계속 흔들리더니 강도가 점점 심해짐;; 사람들 다 밖으로 나오고.. 맨발로 나온 사람들.. 잠옷채로 나온사람들.. 사람들 다 도로 한중간에 모여있구.. 지진이 계속 되길래 문닫고 사장이랑 근처 공원가서 피신했다 -ㅅ-;; 헬멧쓰고 있는 사람도 있고 식량 가방 메고 있는사람들도 있구 일본 사람들은 역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키앞 사거리.. ㅎㄷㄷ 진짜 건물이 흔들흔들하는게 확연히 보일정도로 흔들렸다능.. 공원으로 피신왔을때.. ㅜㅜ 준비성철저!! 손전등겸 라디오! 지진났을땐 라디오나 티비보면서 대비해야한다.. 사..
2월 24일 과외 수업으로 카마쿠라, 에노시마를 다녀왔다~! 이번 과외수업은 학교 전체로 가는것이아니라 클래스별로 가고 싶은 곳을 담임선생님과 같이 가는 것!!! 우리반은 그냥 어쩌다가 카마쿠라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언젠가 가볼려고 했던 곳인지라 ㅋㅋ 신주쿠에서 선생님이 사다준 프리패스를 가지고 먼저 카마쿠라로 출발~!!! 에노시마, 카마쿠라는 에노덴 이란 작은 전차가 달리는 노선인데 이것이 또 재미임!! 참고로 이 티켓은 신주쿠에서 에노시마-카마쿠라(요 노선은 내렸다 타기 무한반복해도 됨) 그리고 신주쿠에 돌아오기까지 쓰게되는 일일 프리티켓이다 1430엔 -ㅅ-;; 신주쿠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후지사와역(藤沢駅)에서 내려서 에노덴(江ノ電)을 타러 왔음!! 에노덴아 언넝 오라구~! 초록색의 에노덴이 왔..
* 요즘에 열심히 알바 다니고 있다 화장품 가게인데 판매만 하는게 아니라 홈페이지 관리, 문서작성등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음! 경험이 되지 싶다~ * 어제는 냉장고에 유통기한을 넘어갈려던 버섯이랑 두부를 꺼내서 반찬 제조를 시작 버섯은 그냥 계란이랑 같이 부치고.. 두부도 걍 구워먹을려고 계란옷 입혀서 구울려고 했는데 이런 -_-ㅋㅋㅋㅋ 두부가 순두부 ㅡ,.ㅡ 그래서 결국 그냥 계란과 함께 막 으깨서 비비기 시작;; 이건 먼가요.. 그래서 후라이로 걍 부쳐버렸음 -_- 흠... 신메뉴가 발견되는 순간이었다... 다신 안해먹어야지 ^^ * 그리고 며칠전엔 일본아이들과 스키야키 먹고왔다 샤브샤브랑 비슷한데.. 날계란에 찍어먹어....;; 별로 비리진 않던데.. 처음엔 찍어먹다가 중간엔 걍 먹었음 ㅎㅎ; 타베..
잘려고 누웠는데 눈온다는 트윗을 보고 급 이층침대에서 내려와서 카메라 꺼내고 창문열고 막 찍어댐;; 눈은 못 볼줄 알았는데 그래도 겨울이라고 눈은 오는구나~ 첫눈이예요~ 사진 노이즈 어쩔.... 난 단지 첫눈 증거사진을 남기고 싶었을뿐!! 사진 노이즈따위 그냥 넘기자~ ㅋㅋㅋ 근데 첫눈은 쌓일 정도는 아니고 금방 다 녹아버렸음!! 그렇게 첫눈 내리고 한 며칠후에 또 눈이 펑펑 왔다~ 두번째 눈은 거리에 쌓일 정도~!! 꽤 쌓였다~ (노이즈 따위...-ㅅ-) 꽤 많이 내렸음!! 거리에도 수북히~! ㅋㅋ 아침 되니까 하얀세상에 되었다능~ 그래도 얼마 안되서 금방 다 녹아 버렸다능 -ㅅ-; 서울에서는 눈이 지긋지긋했는데 도쿄의 눈은 반갑더구려~
알바 다녀 오니까 룸메가 야키소바 만들어줬다! 룸메가 바뀌고 옆방 동생이랑 친해지면서 나랑 룸메랑 옆방동생이랑 세명이서 우리방에서 거의 매일 수다를 떨고 있는 중이다 물론 맨날 야식과 함께 ㅋㅋㅋㅋ 오늘은 알바 8시에 끝나서 오니까 둘이서 야키소바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저녁먹고 또 먹는거였다 나는 저녁이었지만 ㅎㅎㅎㅎㅎ 그리고 술 잘먹는 룸메가 큰맘 먹고 사온 일본소주 나는 요새 금주중이라 맛만 봤는데 소주보단 약했음ㅋ 여튼 이렇게 벌려놓고 있으니 옆방 언니가 케잌을 제공해 줘서 또 먹고.. 참고로 유학생에게 케잌은 정말 레어아이템임 ㅜㅜ 4시간 정도 폭풍수다 떨다가 조금전에 끝났다 ㅋㅋ 사실 나는 내 주위에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다 그래서 이렇게 여자들의 수다를 떠는게 정말 손에 꼽힐만한데 ..
* 별로 머 한것도 없는데 블로그가 뜸했다.. 1월1일에 쓰고 안썼는데.. 그것이.. 1월 초반에는 요코하마에 아르바이트 다니면서 시간이 없었고.. 알바 끝나고도 몇번 불려가서.. 시간이 없었고.. 글 올릴만한 주제도 없었고... 1월말 2월 초에는 새로운 알바 좀 쉬면서 새로운 알바 찾고.. 겨우 하나 찾아서 지금 견습중임... 짤리지 말아야 할텐데 ㅋㅋ (그래고 기술배워나라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틀린게 아니었...ㅋ) * 오랜만에 관리자 페이지 가서 유입경로 같은걸 보는데 내 아뒤로도 검색해서 들어오는구나...오.. * 간츠 보러가야되는데 아직 시간이 확실치 않아서 천천히 봐야할듯.. 머.. 간츠 인기 많으니까 오래 상영하지 싶긴하지만 ㅋ 수욜에 봐야 1000엔 ㅜㅜ 아 밥다됬다! 밥먹어야징
* 늦었지만.. Happy New Year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갑자기 30일부터 알바를 하게 되면서 요 일주일 정도 동안 정신없었다 25일부터는 언니랑 한 3일동안 도쿄여행 가이드겸 따라다니고.. 30일도 같이 따라다닐려고 했는데 갑자기 알바를 하게되어서 30일부터 어제까지 쉬지 않고 계속 알바... 돈 버는 건 좋지만.. 정신없구나 ~~ 오늘은 쉬는날이라 간만에 여유를 누리고 있다. 31일에는 메이지 신궁가서 카운트다운 하려고 했는데 메이지 신궁은 신사라서.. 그런건 안하더라;;;; 좀 허무하긴 했음.. 그리고 기도는 안했음...ㅋㅋ 야스쿠니참배 이런거라서~ 여튼 -_- 1월1일 새해는 밖에서 여럿이서 맞이했었음;; 11일 부터는 개학이다~ 다행히 이젠 오전반!! 지금하고 있는 알바는 어케 될..
저자 : 다카노 가즈아키 휴.. 이때까지 읽은 추리소설중에서 최고다 머 몇개 읽은건 없지만서도 ㅋㅋ 용의자 X의 헌신도 재밌었는데 이건 책으로 아닌 영화로 봐서.. 그냥 책 읽고 싶어서.. 도서관가서 빌려왔다 오오쿠보 도서관에는 한글로 된 책도 있기때문~ 아직 일본어책은 무리 -_-ㅋ 예전부터 살려고 했던 책이 딱 있길래 빌려봤다~ 차마 내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의뢰인, 범인이라니.. 으으 근데 누명써서 언제 사형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면서 10년이상을 감방에 산 사람이 무죄가 되서 석방되면 나라에서 어떤 보장을 해주지?? 재밌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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