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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울집에서 같이 살게된 커다란 생명체인 언니는
집에서 현재 띵가띵가 놀면서 음식을 담당하고 있다.
나는 요리를 아~주 못하고..
언니는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관계로 요리도 조아라 한다 ㅎ
원래는 홍합탕을 할거라고
홍합을 2천원어치 한봉다리를 샀다.
2천원치지만 무쟈게 많은 홍합들;;
저녁하기전에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더니 홍합탕뿐만 아니라 홍합요리도 만들어 줬다 ㅎㅎ
그렇게 어제 오늘 두번에 걸쳐 홍합요리를 먹었다.
갠적으론 피자양념보단 고추장 양념이 더 맛있었다. 조금 맵긴했지만
피자양념은 케찹말구 피자소스를 썻더라면 더 맛있었을듯..
홍합 가격도 저렴하고 재료도 간단해서
자주 해먹을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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