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궁시렁대기

열 37.2도

바나나쥬스 2020. 11. 29. 19:12

어제 뜨끈한 죽을 먹다 넘 덥고 얼굴에 열이 올라 온다 싶어서 온도를 재보니 

37.4 정도가 나옴..

뜨거운거 먹는 중이었으니.. 나중에 다시 계속 여러번 재봄

37.1~37.4 도 왔다갔다 

나중엔 37.2 도에 정착..

어제 하루종일 설사를 해서.. 장염끼가 있어서 열이 오른것인가.. 코로나인가.. ㅜㅜ

브라운 고막 체온계인데 귀에 넣는 방향이나 깊이에 따라 온도가 다르게 나온다

혼자 재는 거니까 고막에 일자로 된건지 안된건지 어케 알아 -_- 걍 깊숙히 넣어 재는온도를 보기로 함..

처음 사고 재봤을땐 36도대로 나왔던거 같은데.. 그땐 걍 시범삼아 대충잰거라.. 어떻게 쟀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오늘도 37.2도 여전하다...

이불속에 있다가 덮다 싶을땐 37.6도 한번 나옴... ㅎㄷㄷ

코로나 기준이 37.5도 부터라는데... 

내일은 출근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인사팀에게 말하고 내일은 재택하면서 추이를 봐야할지..

기침없고.. 코막히는거야 늘 막혀있는거라...딱히 증상이 없는지라

일단 나중에도 재보고, 내일 아침에도 재보고 해봐야할듯.. 

걍 내돈주고 검사받고 올까 싶기도 하고.. 에고

코로나 걸리기 싫다!!!

 

일요일 저녁 인사팀에 연락해 재택날짜 변경하고 

월요일 아침 다시 열 확인 

36도대로 내려왔다 

일어났을때도 얼굴에 열감이 없었다. 

설사로 인해 잠깐 열이 올라온 것같다~ 

낼을 정상출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