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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4일

가고시마 여행 둘째날 일정


지란무사마을 -> 시로야마 -> 센간엔


오전중에 지란무사마을을 관광하고

가고시마 시내로 돌아와

전날 못갔던 시로야마를 들렀다가

센간엔을 들르기로 했다

버스 많이 타는날이 될듯!


*



지란무사마을 (知覧武家屋敷, 지란부케야시키) 로 가기위해

가고시마중앙역 앞 광장에 버스를 타러 왔다


버스 타는 곳 : 동 16번 

http://www.chiran-tokkou.jp/access/busstop/index.html

鹿児島中央駅(特攻観音入口行き、知覧行き)バスのりば案内

두번째 그림 참고



버스 기다리다가 본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

시티뷰버스는 두가지 노선이 있는데

두 노선 버스가 앞뒤로 동시에 ㅎㅎ



버스 시간표

지란가는 버스정류장 앞에서 좀 일찍와서 기다린다

우린 10시 10분꺼 탄듯~!

근데 10분이 되어도 버스가 안와.. 

헐 일본이 이럴리가 없는데..

정류장이 잘못됬나.. 막 온갖 생각이 드는데

3분정도 뒤에 와서 무사히 탔다 ㅋ




버스엔 아무도 없다 ㅋㅋ

중간중간에 다들 어르신들만 타시고



그리고 무사마을입구에서 내렸다

이 다음에 내려도 된다~

알고 내린건 아니지만

입구라길래 내렸는데 원래 내릴려고 했던 곳에서

한정거장 앞이 였다

오히려 버스비 절약해서 좋았음 ㅋㅋ

버스 편도 비용 870엔




한가한 마을이다

저택안쪽으로 대강 눈칫껏 들어가면 입구가 나올것이다..



좀 걷다보니 안내판이 나오고



새로촘한 여자 갓파 ㅎㅎ



전체적인 길 분위기는 요러하다



신년이라 해둔 장식



여기서 입장료 500엔을 지불한다

따뜻한 차도 한잔 얻어먹고..

하지만 딱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오히려 외국인에게는 어디서 입장료를 내야 하는지 찾지 못할 정도니.. -ㅅ-

그냥 돌아다녀도 이사람이 돈을 냈는지 안냈는지

알턱이 없다 -ㅅ-

하지만 나는 양심있는 어른!!

입장료로 이런 관광지가 유지될터..

기쁜마음으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본격 관광을 시작!



위와 같은 푯말이 있는 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관광하도록 하자!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무사마을은 무사가 살던 집의 정원을 관광하게 된다

요런 정원도 있고..




요런 정원도 있고...



요런곳도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졌는데

다들 정원 앞에 나무찍고 돌찍고 그러고 있으니

정원 관리인인지 사시는 분인지..

할머니 한분께서 오시더니

정원은 멀리서 넓게 멀리 뒷산까지 봐야한다고..

뒤에 보이는 산까지 모두 어우러져서 정원이라고

일본인들한테도 설명하고

역사얘기도 하시고 그래서 못알아 듣는게 많았지만 ㅋ

막 설명해 주시는데 ㅎㅎ 좋은 경험이었다



요런.. 뭐 정원들이 있음..

하지만 사실 정원 구경보단

그냥 마을 전체 분위기를 느끼는게 더 감흥있었다



초입에서 끝까지 걸어와서

건너편에 있던 곳

가봤는데 다 문을 닫음...밥집있던데..




꽃피면 이쁠것 같다



개응가 금지 ㅋㅋㅋㅋ



다시 밥을 먹으로 식당을 찾아 돌아간다



카페



밥집

무사마을 내에는 딱 한곳밖에 없는듯

선택의 여지 없이 입장



밥집내에 제대로 찍은 사진이 내 사진기에 없어서...

일단 언니가 나왔지만..여튼 요런 분위기 -_-;;



그리고 밥!!!

일본식 정식이랄까

니모노(익힌야채) 좋아하는데 해먹어 보고싶다

가격은 1400엔정도 였던듯



이건 언니가 시킨거




그렇게 밥을 먹고 가고시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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