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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대기

잡담

바나나쥬스 2011. 9. 18. 00:48

일본에 온지 이제 1년이 다 되가려고 한다
시간 정말 빨리 가는듯..
완전 상급자는 아니지만.. 일상 대화는 가능한 정도..
소설, 신문같은거 줄줄 읽는정도로 되어야 할텐데
한자가 ㅋㅋㅋㅋ

그래도 인터넷 쇼핑도 하게 되고
우편물 부재인 경우 전화로 예약도 그냥 하고..
못할 거 같았던 것들이 그냥 자연스레 할 줄 알게 되었다 -ㅅ-;

특히 일본은 인터넷 주문 결재 할때
물론 카드결재, 은행 입금도 있지만
다이비키(代引き)라고 해서 택배한테 물건 받을때 물건값을 주는 방법도 있고
청구서 받아서 편의점이나 우체국, 은행 가서 내는 방법도 있어서
오히려 물건 사는건 더 쉬운듯 ㅋ

카드없고 振込(계좌이체) 하기 귀찮을땐
다이비키나 콤비니 결재가 정말 편하다~
물론 수수료가 붙긴하지만;

요번에 FANCL 클렌징 오일 통신판매 한정인거 주문했는데
요건 무료배송에 수수료도 없어서 바로 주문 했다 ㅋㅋ

요새 먼지를 많이 뒤집어써서 피부가 ㅜㅜ

일본은 6개월 정도 더 있어보려고 한다
가능하면 워킹비자 따서 오고 싶은데.. 어떻게 될진;;
일본사람은 나랑 안맞는거 같은데.. 일본에 사는건 좋고...
훔... 머.. 어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