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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대기

수술(?) 하고 왔음

바나나쥬스 2010. 3. 18. 15:18

수술이라.. 좀 거창하지만
여튼 오늘 1시로 시간이 바뀌는바람에
반차내기 시간이 애매해서 걍 휴가 내고 병원가따왔다
1시간 때문에 하루 휴가 내기 아깝긴했지만~

아파서 수술하는것도 아니고 미용상 하는건데도
먼가 거창하게 다 한것 같다..

점빼는건데.. 점이 쵸큼 커서 레이저로 안되서
성형외과로 가게 되서 수술을 하게 된것

난 왜 이런걸 달고 태어나서
금전, 시간, 마음의 부담을 덜어야 하는거얏!!

가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머리에 캡도 쓰고..
티비에서나 보던 수술대;;
뭔가 정말 환자가 된 기분...
간단한 수술인데도 웬지 긴장되고 ㅋㅋ
수술할 부위만 남기고 다 덮고 ㅋ
마취 할때만 쪼금 아프고 나머진 먼가 막 하는데 기계소리만 들리고

여튼 무사히 마치고..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 받고;;;;
점하나 빼는데 먼가 거창하구나~ 하는 느낌;;

여튼 약 먹어야되서..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먹어야;;;;
장이나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