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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白夜行, 2006)

바나나쥬스 2009. 9. 3. 21:43

최근에 보고 있는건 야마삐 나오는 Buzzer Beat였는데.. Buzzer Beat는 정말 야마삐 보기위해 본거 -_-;;
근데 이게 지금 방영중인거라 일주일에 1편밖에 보지 못해서 입소문으로만 듣던 백야행을 보기로 결정했다

얼마전에 호타루의빛 봤었는데 백야행 주인공이 호타루로 나왔던 아야세 하루카와
런치의 여왕에서 견습생으로 나왔던!! 야마다 타카유키!!! 였다
주인공이 누군지도 모르고 보기 시작한건데 이전에 봤던 배우들이 나와서 반가웠다

그런데 이것이 완전 내스타일의 드라마가 아닌가! 3일만에 11편 다 보고;;
야마다 타카유키는 런치의여왕보고 귀엽네~ 하고 생각했는데
백야행에서 정말 연기도 좋고 나의 여심을 흔들어 주시는구나...

우울하고 가슴 먹먹해 지는 드라마 이지만 정말 강추하고 싶은 작품이다...
하지만 그럴 수록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듯.. 그래도 난 이런 드라마가 끌린단 말야.. (내가 비정상인가 -_-)

일드인데 "양반 생고기냉면"이 보이는가 ㅋ


범죄의 범죄를 더해가지만 
료지와 유키오가 원했던건 단지 태양아래에서....

손잡고 걷는것...



..
정말 안타까운 드라마
소설이 원작이라 소설도 읽으보려 한다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코이데 케이스케~!!
여기도 나오다니 넘 반가웠다 ㅋ

아야세 하루카랑, 코이데 케이스케는 사이보그그녀에서 같이 주연으로 나왔는데
이런거 보면 참 재밌고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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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가을에 백야행이 손예진, 고수 주연으로 한국에서 영화로 나오는데 제발 망치치만 말았으면 좋겠다
손예진, 고수 둘다 좋아하는 배우이고 캐스팅도 좋다고 생각한다. 기대는 하고 있지만 걱정도 든다 ㅜㅜ

* 야마다 타카유키는 런치의 여왕에서 처음봐서 발랄한 이미지 인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백야행과 같은 느낌이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태양의 노래에서 보여줬듯이 시한부 여주인공 남친 전문배우라는 말이 있을 정도 ㅋ (둘다 아직 안봤는데 기대중!)
놀라운 사실은 야마다 나랑 동갑인데.. 자식이 있다능 ㅜㅜ 결혼은 안함..
그리고 야마다의 최신작이 뮤(MW)라는 영화인데 올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어 기대중이다
여기서는 수염도 기르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다! 런치때는 귀여웠는데

뽀너스 짤방!! 미소년의 야마다 타카유키 2000년작 6번째 사요코란 드라마에 나온모습.. 18살때인가 그럼.. >>ㅑ~

* 여튼.. -_- 제목은 백야행인데 딴얘기만했네 .. 백야행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