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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쌓기

영주 부석사

바나나쥬스 2009. 4. 6. 23:22
2009년 3월 21일 자여모 1박2일 여행중
첫째날에 간 영주 부석사
부석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것이 무량수전..
먼진 몰라도 일단 떠오른다 (주입식교육의 현실...)

부석사는 일단 여러 책에 언급되어서 유명하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에서 나오고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서서'란 책도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국보18호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범종루


내려다 봄..


앞에 있는것이 안양루이고
뒤쪽에 있는 건물이 무량수전이다


무량수전.. 오래 돼 보이지 않는가?
50mm 화각의 아쉬움 ㅜㅜ


부석


이것이 그 유명한 '선비화'
부석사 조사당 추녀밑에 있는 나무로
<택리지>에는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창건한 후 도를 깨치고 서역 천축국(인도)으로 떠날 때
지팡이를 꽂으면서 ‘지팡이에 뿌리가 내리고 잎이 날 터이니 이 나무가 죽지 않으면 나도 죽지 않은 것으로 알라.’고 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나무가 바로 선비화라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펌)


어쩌다 보니 올라오고 있는 한 부부가 모델이;;
얼굴 안보이니 초상권침해니 머니 상관없겠지 -ㅅ-?
가을단풍들었을때 혹은 눈왔을때 사진보면 참 예쁜데
쌀쌀한 늦은 겨울이라 가지만 앙상하다


사진찍는 나의 모습이 보이는가 ㅋ


유명한 영주사과 맛있다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때에 절 같은데 가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구경만 하다 왔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상을 하게된다
역사 공부도 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