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4일 두번째...
잊고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라능
-_-;

*
우에노에서 점심을 먹고 아사쿠사로 향했다.
우에노에서 아사쿠사는 긴자선을 타면 된다
가깝기 때문에 후딱 도착


역시나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쿠사
입구부터 사진찍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저 커다란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은 나오면서 찍기루 하고..


와웅 상점가 구역으로 진입!


역시 관광객들이 많다~
중국인 서양인 동남아쪽 등등
대강 특색을 보면
한국인들은 같은 또래끼리 두세명씩 여행다니고
중국인은 단체로~
서양쪽은 가족끼리, 또는 또래끼리 다는게 대부분이었다.


입구에도 커다란 등이 있지만
상점가를 지나오면 또 있다


그리고 잠시 화장실 간다고 온 작은 쉼터


ㅋㅋ
비둘기(라쓰고 닭둘기라고 읽음)에게 모이를 주지 말란다
그런데 좀더 자세히 보면!


크크..
보이는가 말풍선안에
"비둘기가 알아서한다."
오.. 아사쿠사 비둘기는 포스가 있다능
아래 자세한 글도 보면 (띄어쓰기그대로 옮김)
"선의이긴하지반, 모(보)이를줌으로 인하여 본래의 생식 가능한 수 보다도
짐비눌기는 과잉번식을 하게됨니다. 그 결과, 생태계 에 악영향을 일으키고,
인간에게도 많은피해로 파급됩니다."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인데 맞춤법좀 맞추지 큭;;
ㅁ이랑 ㅂ이 헷갈리는듯 ㅋㅋ


그리고 또 재미로 뽑은 오미쿠지
이곳은 엄청 컷는데 우리가 있던 곳은 다 "흉"만 있는 곳이라능;;
그래서 암만 섞어봤자 무조건 흉이다 -_-;


그래서 여기선 미련없이 달아두고 왔다 -ㅅ-;


향을 피우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 향 연기를
몸에 뭍힌다(?)
울 나라에서는 제사때나 피는 향인데..


안쪽으로 끝에 있는 센쇼지로 들어왔다.
이곳은 뭔가 화려하다~


향 주위엔 역시나 많은 사람이 모여있다.
향이 넘 강해서 힘들던데 ㅋ


소원도 빌고.. 이리저리 구경..


곳곳에 오미쿠지가 있다.
100엔은 양심껏 넣고 ㅋㅋ


녹색의 공중전화가 아닌 회색의 공중전화!
카드 공중전화는 회색인듯


연기가 무럭무럭


입구 문 양쪽에는 커다란 짚신도 있고


요런 커다란 탑같은 성(?) 도 있고;;;


언제나 느낀거지만 일본은 신사가 다 도심에..
울나라는 다 산에 ~.~


...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센소지 가는 길 양옆에도 가게들이 늘어진 길이 있다.


손잡고 걸어가요


기념품 천지~~
대부분 고양이.. 귀이개.. 핸드폰줄.. 열쇠고리 등이다


옛날 검과 총을 파는 곳도 있었다.
서양인 아저씨들 막 사던데 ㅋㅋ


아이돌 부채도 팔고 -ㅅ-;


우리나라 뻥튀기 같은 것..


붕어빵도 있다
근데 한개에 180엔.. 넘 비싸잖아!!!!!!!


도야지가 좋아요


음하하..;;


다시 입구로..
요기서 앞에서 사진찍는 아저씨한테 폴라로이드 부탁해서
사진도 찍구~


아사쿠사 역에서 나오면 이런 인력거가 쭉 늘어져 있다.
젊은 남자애들이 끌고.. 장사를 하는데 넘 비싸;;;;

*
실컷 아사쿠사 구경하고
아키하바라로 고고싱

* 우에노 -> 아사쿠사 - > 아키하바라 *

  • 우에노 -> 아사쿠사 : 도쿄메트로 긴자센, 160엔
  • 아사쿠사 -> 우에노 : 도쿄메트로 긴자센
  • 우에노 -> 아키하바라 : 도쿄메트로 히비야센, 160엔
    • 아사쿠사에서 아키하바라까지 가장 싼 방법은 같은 도쿄메트로를 이용해서 가는것이다.



코인로커~ 일본은 코인로커의 천국이라고도..
어느역이었는지 기억은 잘;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영화가 생각났다.


넘 비싸다구!!!! 300엔!!!! 쿨럭;;;


아키하바라 역 도착!!!!


딱 나오자 마자 보이는 곳은 바로
요도바시 카메라~
울나라로 치면 용산 전자상가 건물..테크노마트 건물쯤..
건물안은 장사진이라.. 그냥 쑥 나왔다
(알고보니 요기 식당가에 오코노미야키 식당이 있다능;;;)


오타쿠들의 성지.. 아키하바라..
오타쿠들을 볼수 있을려나~~


알수없는 미소녀들이 역시나 도배되어 있구나;;


한 매장에 들어왔다..
코스프레용 옷들도 많이 판다;;
스즈미야 하루히 옷;
옆에 메이드복은 머냐 -_-;;;;


ㅎㅎ
이건 스타워즈 R2-D2..
요렇게 큰넘은 비싸구.. 난 작은걸로 하나 집어왔다 (누르면 불 들어온다능)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원피스!!
이것도 조그만걸로;;;


그닥 오타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양복입고 진지하게 미연시 dvd를 고르는 분들은 많이 보였다...


또 한 건물로 들어왔다..
엘레베이터 안에 도배되어있는 미소녀들 -ㅅ-;;
다행히 19세 인곳은 19세라고 적혀있어서 이상한 곳은
미리 방지 할수 있었다..


시디 살려고 들어간 가게
만화책도 엄청 많았다~ 만화책이 좋아요 -ㅅ-
시디는.. 내가 살려는 게 없어서 못샀다.
요기 알바생인지 주인인지.. 여튼 점원한테 물어봤는데
OST라고 했더니 못알아 듣고;; 사운드 트랙이라고 해야;;;

근데 요기 점원이;; 정말 오타쿠처럼 생겼었다능;;
안여돼였다;;;;


저녁은 또다시 모스버거
저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모스버거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데리야끼 모스버거를 시켰다~
버거2개 콜라2개 포테이도1개 이렇게 시켰는데
계산서에는 숫자가 달라서 막 살펴보니 하나는 세트로 처리해 준거였다~
이럴때 카타카나를 공부한거에 뿌듯함을 느끼고 ㅋㅋ

사실..
아키하바라는 너무... 생각했던것 보다 미연시쪽이 대부분이었고..
내가 사려고 했던 것은 찾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역으로 돌아가는 길쪽에 있던 가게에서
원하는 피규어 가게를 찾았지만 내가 살려던 데 없었다..
그래서 아키하바라에서는 사려던 것은 하나도 못하고 다른 조그마한 것들만 몇개 집어왔다~


*
아.. 이제
아키하바라를 뒤로하고..
다시 아사가야로 돌아왔다.


다음날은 디즈니씨를 오래있을 예정이라
이날 마지막으로 아사가야 시장을 다시 구경했다.
한국에 가져갈 것들도 살겸
아사가야역 남쪽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시장입구


일본은 시장이 문을 일찍 닫는다;;


100엔샵도 있고..


옷가게..


그리고 일본은 아이폰이 공짜폰이다 -ㅅ-;
일본에선 대부분은 3G를 정액으로 쓴다고 한다
무제한으로..
다들 그렇게 한다고..
우리나라는 언제쯤;;; 빨리 거품좀 빠져야 할텐데


도코모 모델로 에이타가 있길래 살짝 ㅋㅋ
영태 안녕~
참고로 에이타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에 나온다


그리고 스시~~
저녁에 가면 싸게 판다. 이것도 하나 사먹고


이렇게.. 드뎌 도쿄 시내여행은 끝이 났다 ㅜㅜ
다음날은 하루종일 디즈니씨~
흑흑.. 아쉬워


* 관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