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두번째...
*
하라주쿠를 뒤로 하고 시부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래 나의 계획 대로라면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갈때
캣 스트리트 쪽으로 걸어갔다가 오모테산도를 거쳐 시부야로 가는 거였는데
다들 조금 지쳐 있었고 인원도 많고
다들 허기져 있었고.. 말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다케시타도리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메리지도리를 따라 시부야로 갔다.
시부야로 걸어가는 길에 자판기로 주문하는 음식점 발견!
좀전에 크레페를 먹어서 약간 배가 찬 상태라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난 우동을 먹으려 뽑은 티켓~
초첨 삑사리 -_-;;;
좀 짜고.. 맛은 그닥 ㅋㅋ
그래도 본토에서 먹는 우동은 달라욤
오오오오오
시부야에 왔다!!
딱 정면에서 킨키키즈가 나를 반겨주는구나~ (응?)
사실 킨키 잘 몰라.. 걍 이름만 들어봤....
시부야다.. 책에서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모습..
밥도 먹었고.. 커피마시러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주문 받는 시스템도 좀 특이했다.
나름 효율적으로 구상한듯..
커피 받고 올라갔지만 자리가 없어서 혼자 배회하다가
걍 찍은 잡사진.. 각트.. 아는 이름이 있길래 ㅎㅎ
일본에서 먹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맛.. 똑같습니다.
드뎌 창가에 자리잡고 앉았다.
이제 사람구경 시작~
바로 요기...
드라마나.. 영화에서 참 많이 나오던 거리이다.
명동 저리가라는 수준...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열심히 선교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커피마시면서.. 재밌는걸 생각해냈는데
횡단보도 한 가운데서 사진 찍는 것이었다!!
즉 한명이 스타벅스에서 앉아서 우리를 찍어주고
우리는 신호가 바뀌면 바로 횡단보고 가운데로 뛰어가서 뒤로 돌아보고 포즈를 취해야 하는
초초초초 쪽팔림의 미션이었다.
결과는.... 실패... ㅜㅜ
사실은 뛰어갔다가 돌아보는 건 아무래도 아주 많이 쪽팔릴것 같아서
일단 건너가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빨리 뛰어 걸어온뒤 포즈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건넜는데.. 사진 찍어주는 애와 사인이 안맞아서 실패했다.
그래서 걸어가는 뒷모습만 찍혔다능..
흰색 외투 입고 파마 머리 있음!!!!!!!
이치로 코스프레 한 사람;;;
얼굴도 닮았더랬다..
ㅎㄷㄷ
스타벅스에서 나와 시부야 구경하러 고고
HMV 에 들어갔다.. 사실 화장실 찾다가 ㅋㅋ;
대형음반매장.. 우리나라는 음반매장 사라져가는데 말이다..
혹시나 아는 사람있나 음반은 안보고 팜플렛같은거나 뒤적이는 나.. ㅋㅋ
일본에는 맥도날드가 참 많다.. 맥도날드 독점인가
버거킹 이런건 못봤는데 말이다.
빠칭고 하는곳!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패스~
만다라케~ 들어가 볼 걸 그랬다..
미샤도 있고..
스키가 도 있구..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나라 정도 저렴한 규동집이다.
사랑이하고싶어x3 에서 나온곳이라 반가워서 ㅋ
야마삐 안녕?
버리양이 좋아하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한때 호감가졌었지만 지금은 아니구나~ ㅋ
*
이젠 신주쿠로 고고싱!
시부야에서 신주쿠는 JR야마노테센을 타고 그방 쑥 간다.
신주쿠 역을 나오면 요런데가 나온다.
그리고 도쿄 도청을 향해 열심히 걸어가야 한다.
역에서 도청까지 지하도를 통해 쭉 걸어갔다.
지하도로만 가는 바람에 LOVE조형물을 못봤지만;;
도청 전망대로 올라왔다.
도쿄 도청은 관광객이 많아서 관광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짐 검사를 한뒤 태워주는 엘레베이터 타고 가면된다.
40몇층 까지 올라갔다.
마침 해가 막 질 때라 예쁜 야경을 볼수 있었다.
도쿄 도청 모습..
무슨 도청이 이렇게 좋냐.. 요기서 일하는 사람은 좋겟다 싶었다.
건물 유리 안으로 보는 야경이라 제대로된 야경을 찍긴 힘들었고
그래서 그냥 대강 막 찍었다.
좀 잘 찍어 볼거라고 아둥바둥 대는 내모습
도쿄타워 인진 정확힌 모르겠지만 아마도 맞지 않을까 싶다.
이번 여행에 도쿄타워는 일정에 없기때문에~ 도쿄타워이길 내심 바라면서 구경.
야경좀 찍어볼려고 그 큰 카메라를 창문에 막 대고 설정해가면서
막 찍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dslr로 사진찍고 있던 일본남자가
잘 찍히냐고~ 나한테 말을 건냈다. 알아들은 나는 모냐 ㅋㅋ (일드의 힘인가)
대답을 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씩 웃어주고 왔다.
일본인들은 dslr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여자 둘이서 커다란 dslr 들고 다니니 사람들이 많이 쳐다도 보고 그랬다.
그래서 그 일본 남자가 같은 dslr 가지고 있는 나한테 동질감을 가졌던듯 ㅋ
신주쿠 시내로 다시 나왔다.
작은 선술집과 꼬치구이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진입했다.
드라마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모습..
골목이름은 오모이데요코쵸 이다.
여기 골목에서 맥주 한잔에 저녁을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스시를 먹자고 결정이 난 상태라 그냥 구경만하고 지나갔다.
여기가 신주쿠 번화가이다.
우리나라 네온사인도 장난아니지만.. 일본은 더 거대했다.
하지만 우리나는 네온사인이 그냥 동네 골목골목에도 많지만
일본은 이런 번화가 쪽에만 많은것 같다.
키무라 타쿠야도 안녕?
스시집에 들어왔다.
음식점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막 들어온 곳
저기 빨간 테투리..
저곳이 바로 일본 제일의 번화가라는 가부키쵸 이다..
유흥업소.. 술집.. 오락실.. 등등 이 있다
여자는 가지 말라던데 머 생각보단 무서운 동네는 아니었다~
이렇게 신주쿠 한바퀴 돌면서 사람구경 거리구경하고
돈키호테에 들어왔다!!
정말 좁고.. 물건들은 빽빽하고.. 사람은 많고..
동물 잠옷.. 3990엔.. 비싸서 못샀다.
음료들..
맥주들~
꺄~~~ 쵸파~!!! 넘 귀여워 ㅜㅜ
이거... 사고싶었지만.. 정말.... 참았다....
돈키호테는 정말 다양한거 많이 판다;;
인증샷;
쵸파모자!!
에반게리온 라이타 ㅎㅎ;
돈키호테에선 거의 먹을 거만 샀더랬다.
돈키호테를 나와 버리양 친구들은 먼저 보내고
둘이서 또 이리저리 사부작 구경
ROCK을 즐겨보고 싶었지만.. 무섭..
신주쿠 역전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낼름 가서 구경!!
뜻밖의 수확이다. 거리공연을 하고 있었다.
손에 쥐고있는 저 유리공을 이용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대단했다.
그리고 이어진 퍼포먼스
음악에 맞춰 먼가 심오한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 였는데
알아먹을수가 있어야지;;
공연 잘 봤어요!
공연 보고.. 좀 더 돌아다니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이날은 좀 많이 걸어서 힘들었기때문에
호텔에서 가까운 미나미아사가야 역으로 왔다
미나미아사가야 역엔 스크린 도어가!!
이날은 정말 사람구경, 건물 구경, 가게 구경..
일본보단 도쿄를 제대로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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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갔으면 한 만원정도는 잃어주고 오는 센스가 있어야지 ㅋㅋ
ㅋㅋ 첨엔갔을때 만원정도 잃어주고 왔었는데 ㅋㅋ 그래도 아까워요
이곳은 경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돈을 걸지만 그냥 술마시고 놀다가는 사람도 많아요
크.. 요긴 젊은사람이야 놀러오는거지만.. 아저씨 아주머니들은.. 정말 심각하게 하시는듯 ㅜㅜ 즐기기만 하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꺄오~ 난 주말마다 출근할래. ㅋㅋ
이제 재산탕진의 길로 들어서는겁니다
된장질이었나 커피 느끼해서 못먹겠어! 담부턴 요거트 먹어야지 ㅋ
우린 머 능력되서 사먹는거니 된장질은 아니지 ㅋㅋ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ㅋㅋ
아니지.. 쿠폰으로 공짜로 먹었지. 능력 ㅡㅡ; 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