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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y nine
무라카미 류

류에 대한 소설에 별로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69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말에 설에놀러갔다가 구매한 책
다른책은 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이란 점에서
이책은 유일한게 내가 산 책으로 차별성이 있는건가 -ㅅ-

69는 무라카미 류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주인공 고3학생 겐이 일으키는 여러 에피소드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69년도 이야기라서 제목을 69라 했는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찾아보니 역시.. 무라카미 류다...
아주 포르노그래피적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69..... -_-
올리기 민망하다..
하지만 실제 의미는 1969년도란 의미라니까 머 ~

어른들에 반발하고 시대에 반발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불순한 동기이지만 어떻게든 해내는 주인공
순수하게 착한것도 아니고, 거짓말도 잘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점
현실적인 주인공이다.

"불행이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모르는 곳에서 제멋대로 자라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다.
행복은 그 반대다.
행복은 베란다에 있는 작고 예쁜 꽃이다.
또는 한 쌍의 카나리아다.
눈 앞에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 유명한 구절..

이와세는 마음이 어두운 사람이었다.
어두운 인간은 타인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힘들다
--------- 공감한다.. -ㅅ-

"비록 퇴학당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네놈들에게 지지 않아.
평생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줄 테다."
----------- 당당~!!

재밌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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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

일본기업에 있을 때 있었던 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