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eller라고 하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선물(The Present) 를 읽었다.
내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물론 내가 산 책은아니고 언니껀데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 꺼내든 책이다.

선물은.. 지난 mobiln day에 참석하기 위해 8호선 단대오거리 역에서 5호선 여의나루 역까지 가는 지하철 안에서 다 읽었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출퇴근시간에 조금씩 읽어 한 일주일정도 본것 같다..

내용은... 뻔한 말이다..
세상에서 바람직하고 좋은 말은 다 써있고..
누구나 다 알고는 있는 도덕적인 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더 되새길수 있으니 인생에 도움은 되는 것 같다.
지금 자신의 삶이 답답하고 지루하다면 읽어서 한번 일깨우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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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나나쥬스

사막의 꽃

감상하기 2008.06.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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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막의 꽃
저자 : 와리스 디리

소말리아어 와리스의 뜻이 사막의 꽃.
와리스 디리의 자서전으로 실화이다.
 
와리스가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할례란 것을 받으면서 소말리아란 나라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꽤나 충격적이다.

사실 와리스는 현재 삶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데서 본받을 점이 있지만 훌륭한 모델이 되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고 모든게 착착 해결되었다. 모델로서 성공할수 밖에 없는 여자랄까. 처음에는 와리스가 모델이 되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그런 내용을 생각했지만 그런건 아니었고 할례라는 소말리아의 그릇된 전통을 알리고 개선해 갈려는데서 초첨이 맞춰져있는 책이다.

여자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
Posted by 바나나쥬스
직업이 직업인지라..
IT 관련 책을 읽어보았다.

하나는 찬찬찬이 추천한 조엘 온 소프트웨어
찬찬찬은 정말 읽을만 하다~ 재밌다고 하는데 -ㅅ-;;
일단 나는 썩 재밌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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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저자 : 조엘 스폴시키

음.. 조엘이 자기 블로그에 쓴 글들을 책으로 엮은 건데
내가 읽기엔 약간 공감이 덜 간다고 해야하나...

조엘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 딱 적당한것 같다..
과장급이나, 관리자급이.. ㅎㅎ;;

좀더 이 세계에 짬밥좀 먹으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ㅎㅎ



다음은 울회사 장과장님이 빌려주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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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이야기

저자 : 이수인

이것도 저자가 블로그에 쓴 글들을 책으로 엮은 것;;
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 좋다 ㅎㅎ;;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캐릭터들도 어찌나 특정에 잘 맞던지 ㅋ;;
공감 100% 내용들이다
무쟈게 재밌게 읽음!! ㅎㅎ

Posted by 바나나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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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의 포구기행

저자 : 곽재구

오랜만에 구입해서 읽은책이다 ㅎㅎ
참고로 느낌표 선정도서 -ㅅ-;;

곽재구의 포구기행은 제목만 보면 우리나라의 좋은 포구들을 잘 설명해 줄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어디 포구가 좋은지 알게 될것 같고 괜찮은 곳 있으면 나도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여행지 가이드가 아니다!

포구를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이야기, 삶이야기, 포구의 역사 이야기들이 있는데
긴 장문인데도 시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내용이 서정적이다고 할수 있으려나;;
시끌벅적한 여행지가 아닌 혼자서 조용히 고독을 즐기며 한가롭다..

요즘처럼 이쁜배경에 자기사진 찍기 바쁜 여행이 아닌
고독과 함께 하는 여행..
진짜 자연을 즐길 줄 아는 여행이다..


외로움이 찾아올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아올 때 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
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첫 포구 여행지에 있는 구절

Posted by 바나나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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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의 여신 1,2,3
윌버 스미스

이집트관련 책은 웬지 끌린다...
머.. 읽은거라곤 이때까지 람세스 밖에 없긴하지만..

네이버 카페에서 싸게 팔길래
전 3권을 모두 구입해 버렸다
3권이나 되서 읽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했지만.. 사실 2권까지는 잘 읽다가
3권이 좀 지루하길래 장시간 내팽겨쳤었다 -ㅅ-;;

노예이자 건축가이자 미술가이자 의사이자..머머이자.. 하여튼.. ..
요즘말로 만능엔터테이먼트인 "타이타"가
"로스트리스"와 "타누스"에 관한 일대기를 써놓은 책이다.

로스트리스와 타누스는 타이타가 그들이 어렸을때부터 돌본 귀족으로서
험난한 그들의 사랑과 최후를 지켜본다.
로스트리스는 안타깝게도 파라오에게 시집가지만
타이타의 모든 계략으로 -_- 로스트리스와 타누스 사이의 아들이 왕자가 되고 결국엔 파라로의 시신이랑 바꿔치기까지!!
파라오를 속이고 백성을 속이는 일이지만
책을 읽어보면 옳다고 생각될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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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F.스콧 피츠제럴드

이책을 읽게된 계기는 호밀밭의 파수꾼 주인공이 극찬을 하길래 -_-
그러고보니 호밀밭의 파수꾼 후기를 안올렸군 ;;

if(유명한 책 == 문학성)
  지루하다
else if(유명한 책 == 베스트셀러)
  재미는 있다

이 책은 문학성에 해당되니..
좀 지루한 편이었다 -_-

내가 느낀건..
운명의 장난 이구나~ 하는것
Posted by 바나나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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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y nine
무라카미 류

류에 대한 소설에 별로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69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말에 설에놀러갔다가 구매한 책
다른책은 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이란 점에서
이책은 유일한게 내가 산 책으로 차별성이 있는건가 -ㅅ-

69는 무라카미 류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주인공 고3학생 겐이 일으키는 여러 에피소드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69년도 이야기라서 제목을 69라 했는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찾아보니 역시.. 무라카미 류다...
아주 포르노그래피적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69..... -_-
올리기 민망하다..
하지만 실제 의미는 1969년도란 의미라니까 머 ~

어른들에 반발하고 시대에 반발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불순한 동기이지만 어떻게든 해내는 주인공
순수하게 착한것도 아니고, 거짓말도 잘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점
현실적인 주인공이다.

"불행이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모르는 곳에서 제멋대로 자라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다.
행복은 그 반대다.
행복은 베란다에 있는 작고 예쁜 꽃이다.
또는 한 쌍의 카나리아다.
눈 앞에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 유명한 구절..

이와세는 마음이 어두운 사람이었다.
어두운 인간은 타인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힘들다
--------- 공감한다.. -ㅅ-

"비록 퇴학당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네놈들에게 지지 않아.
평생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줄 테다."
----------- 당당~!!

재밌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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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

일본기업에 있을 때 있었던 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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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행
법정

막무가내로 손가는 대로 빌린책이다
인도기행이라기 보다..
스님이 지어서 그런지.. 불교기행인듯 -ㅅ-;;;
음.. 내가 생각한 내용과는 너무 불교쪽으리서 달랐지만..
좋은말이 많아서 좋았다...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
諸行無常 不放逸精進 (제행무상 불방일정진)
모든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여라..

죽음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모든 것과의 단절입니다.
죽음은 날카로운 면도날로 당신을 당신의 집착으로부터,
당신의 신으로부터, 당신의 미신으로 부터,
편안하려는 욕망으로부터 잘라버립니다.
참으로 산다는 것은 당신이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릴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됩니다.
당신은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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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미치 앨봄

죽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에디는 천국에서 자신과 관련된 다섯사람을 만난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처음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에디의 인생과 많은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다섯살때 도로로 떨어진 공을 주으러 간 에디
공을 주으러 도로로 뛰어든 꼬마를 피하기 위해
불운을 사고를 당한 놀이공원의 파란인간..
에디에게 총을 쏘아 평생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게만든
전장에서 함께했던 중대장..
에디가 일한 놀이공원(루비가든)의 루비부인과
늘 호통만 치시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부인..
전쟁중에 자신도 모르게 죽였던 어린 소녀..
이렇게 다섯사람을 만난 에디는 진정 자신의 삶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그런곳.. 비로소 천국을 만난 것이다.


끝이면서 시작인 이야기 (프롤로그)
첫 번째 만남 (인연의 장)
두 번째 만남 (희생의 장)
세 번째 만남 (용서의 장)
네 번째 만남 (사랑의 장)
다섯 번째 만남 (화해의 장)
모두가 하나인 이야기 (에필로그)


이렇게 내가 모르지만 나의 인생에 아주 많은 관계를 가진
사람이 있을 지 모른다.
나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사람이 있을것이고
먼 훗날 내가 죽을때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의 존재를 모르지만..
그리고 내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나의 길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친사람..등...
내가 만날 다섯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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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책
폴 오스터

폴 오스터.. 문학세계에서 유명한 사람인듯 -ㅅ-;;
처음엔 이 작가의 다른 책 "달의 궁전"이란 책을 먼저 읽었는데
그 책은 중간에 읽다가 포기 -ㅅ-;; 내용은 괜찮은것 같은데
전개과정이 좀 지루하고.. 어렵다는 느낌에.. 아직 내가 읽을 수준이 아닌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리구 다시 폴 오스터에 두번째 도전으로 "환상의 책"을 선택했는데 이 책은 1/3정도 지나서부터는 정말 술술 읽혀졌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부인과 아이들을 잃은 데이비드 짐머
살아갈 의미를 잃은 그에게 웃음을 안겨준
헐리우드 무성영화배우 헥터만..
데이비드 짐머는 갑자기 헐리우드에서 사라진
헐리우드뿐만아니라 아예 세상에서 사라진
헥터만에 흥미를 가지고 그를 추적하며 "헥터만의 무성세계"란
책을 써낸다. 좌절했던 데이비드에서 살아갈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헥터만이 왜 세상에서 사라져야했는지..
헥터만의 모든 이야기를 듣게되고
헥터만을 만나게되고..
한 여인과 사랑을 하게되고..
그리고 모두를 다 잃게되고...
이렇게 삶이 붕괴되고 다시 살아갈 의미를 찾게되는 순회를
헥터만의 삶과 데이비드의 삶을 서로 다르지만 동일하게, 동일하면서도 다른 그런 삶을 보여준다.

<인간은 하나의 동일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끝에서 끝까지 이르는 여러 다른 삶을 살며 그것이 바로 비극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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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

자기자신을 파괴하는 자기의 일부분
바로 적이다
나한테도 나타날려나

텍스토르 텍셀
제롬 앙귀스트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어떻게 될려나...
무서운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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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선천성 기형얼굴..
유령의 사랑..
때문에 일어난 유령같은 일들

에릭, 크리스틴 다에, 라울, 페르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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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가 남성중심의 사회인 반면
이갈리아의 사회는 여성중심의 사회이다

언어또한 여성중심적인데
여자,일반적인 사람을 움(Wom)이라고 하고 남자를 맨움(Manwom)이라한다.
이것은 지금시대의 남자,일반사람을 Man이라하고 여자를 Woman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지금시대에 남자앞에는 Mr를 붙이고 여자앞에는 Miss, Mrs로서 기혼여성과 미혼여성을 구분하는 반면
이갈리아에서는 그 반대로 남자를 기혼남성과 미혼남성을 구분하는 기호가 붙게 된다.

이갈리아의 움은 사회주축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번다
맨움은 페호를 입고 치마를 입고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움은 힘이 세고 어깨가 벌어지고 크고 듬직한 사람이 멋있고 잘생겼다는 수식을 받는반변 맨움은 통통하고 작고 귀여운 사람이 예쁘다는 수식을 받는다.
우리의 사회와 반대의 성역할과 외모를 가진다.

결혼과 양육에서도 현시대와 다른점을 가진다.
이갈리아에서는 결혼이라는 개념보다는 움이 아이를 가지면
움은 그 아이의 아버지는 지목해서 부성보호를 주게 된다
이때 아버지는 꼭 그 아이의 진짜 아버지가 아니어도 무방하다

현시대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것은 여성이고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가지고 임신을했을때 불이익을 당하는 쪽은 항상 여성이다. 여성이 임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갈리아에서는 반대로 여성이 임신을 하기때문에 여성은 위대한 존재가 된다. 이갈리아에서 남성은 성에대한 수치심을 가지고 남성이 웃통을 벗는 일은 아주 외설스러운 행위가 된다. (반면에 여성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건 이상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폭행을 당하는 쪽도 남성이다.

이러한 사회속에서 주인공급이라 할 수 있는 페트로니우스는
왜 맨움이 이러한 차별은 받게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가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주변의 맨움들과 맨움해방운동을 일으킨다.

현재 사회와 반대된 성차별로 이시대에 내가 느꼇던 차별을 이 책을 통해서 갚아줌으로써 통쾌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책은 남성을 가축시 여기고 너무 억압하는 데서 여성중심이 너무 극단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옛날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해방운동을 통해 오늘날과 같이 여성도 직업을 갖게되고 여성의 권리를 점점 찾아가는 것과같이
이갈리아에서도 맨움해방운동을 통해 평등한 체제로 바뀌어가는 것을 책 후반부에서 보여주려는 것 같다;;

(2005.0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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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그린
'진주귀고리소녀'를 보고
트레이시 슈발리에가 꾸며낸 이야기
알바하는 3일동안 읽은책...
기분좋게 술술 읽어넘어간 책

베르메르의 집의 하녀로 들어가게된 그리트가
그 저택에서 겪게되는 일들....
베르메르와 그리트 사이의 오묘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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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1. 깊이에의 강요
2. 승부
3. 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
4. 문학적 건망증

결국 비극적 종말의 씨앗은 개인적인 것에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소박하게 보이는 그녀의 초기 작품들에서 이미 충격적인 분열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사명감을 위해 고집스럽게 조합하는 기교에서, 이리저리 비틀고 집요하게 파고듦과 동시에 감정적인, 분명 헛될 수밖에 없는 자기자신에 대한 피조물의 반항을 읽을 수 있지 않은가?

숙명적인, 아니 무자비하다고 말하고 싶은 그 깊이에의 강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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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09:19
내가 빌리려던 책이 없어서 이리저리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향수'의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을 더 읽고자 빌린 책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각하면서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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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이웃사람 좀머 씨의 기이한 인생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나간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소설이다. 텅 빈 베낭을 짊어지고, 기다랗고 이상한 지팡이를 들고, 항상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잰 걸음으로 묵묵히 걸어다니기만 하던 좀머 씨. 그는 이웃 소년의 인생의 여로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만나게 되면서 소년의 마음속 깊이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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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09:23
깊이에의 강요랑 같이 빌린책.. 둘다 얇은 책이라 금방읽었다.
이 책은 삽화와 같이 있어서 읽기 좋았고 책장이 금방금방 넘어가더라고..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Posted by 바나나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