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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대기

폭풍수다

바나나쥬스 2011. 2. 11. 00:33

알바 다녀 오니까 룸메가 야키소바 만들어줬다!
룸메가 바뀌고 옆방 동생이랑 친해지면서
나랑 룸메랑 옆방동생이랑 세명이서 우리방에서 거의 매일 수다를 떨고 있는 중이다
물론 맨날 야식과 함께 ㅋㅋㅋㅋ
오늘은 알바 8시에 끝나서 오니까
둘이서 야키소바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저녁먹고 또 먹는거였다
나는 저녁이었지만 ㅎㅎㅎㅎㅎ

그리고 술 잘먹는 룸메가 큰맘 먹고 사온 일본소주
나는 요새 금주중이라 맛만 봤는데 소주보단 약했음ㅋ

여튼 이렇게 벌려놓고 있으니 옆방 언니가
케잌을 제공해 줘서 또 먹고.. 
참고로 유학생에게 케잌은 정말 레어아이템임 ㅜㅜ
4시간 정도 폭풍수다 떨다가 조금전에 끝났다 ㅋㅋ

사실 나는 내 주위에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다
그래서 이렇게 여자들의 수다를 떠는게 정말 손에 꼽힐만한데
요샌 자주 그러니 재밌고 그렇다 ㅎㅎ
역시 여자긴 여자인가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