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2급, 1급 준비
나는 지금 구직 중이다
18년 8개월의 경력으로 직전회사를 나왔고
지금 새롭게 개발자로 구직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

회사를 그만둔 이후로 여행도 좀 다녀왔고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제출하고 있지만
경력(나이) 때문인지.. 아님 이력서가 별로라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대부분 서류탈락에 미열람인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아직 포기는 하지 않고 구직활동은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계기로 제2의 직업을 찾아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사실 직업에 대한 불안감은 30대 후반부터 들기 시작했었다
주변에 40대 여성 개발자가 없다.. 여기 회사에서도 나 혼자였다.. (20~30대는 많음)
전 회사에는 한 명 있었는데 그분도 어느샌가 사라지고 나 혼자.. (그때는 30대 후반)
여자가 무슨 상관이냐 하시겠지만.... 괜히 혼자 느끼는 자격지심이겠지만...
40대 50대까지 개발자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30대 후반부터 생각하기 시작했고
혹시나 이 회사를 나가게 되면 취업이 될까?
안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막연한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일이 현실로 생각보다 일찍 다가온 것이다
이번 퇴사는 사실 나의 의지가 거의 작용을 했고 충동적인 판단이어서
뭐라 할 순 없는.. 내 결정.. 내 책임이지만 (사실 후회 중 ㅋㅋ)
현재는 백수인 상태

그래서 비슷한 처지의 여성 동료들이 "사회복지사"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말에 일단 솔깃!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 보았다
나름 50~60대까지 일을 할 수 있어 보였다
하지만 월급이 정말 정말.. 적었다 ㅜㅜ
지금 월급의... 읍읍...
하지만 이제 물욕도 많이 사라졌고..
자식도 없고.. 집 살 생각도 없고..
일단 부모님 노후만 감당하면 될 것 같아
많은 월급보단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도 일단 "사회복지사 2급"
그리고 2급 자격이 주어진 바로 다음 해에 1급까지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학점은행제로 할 생각에 평생교육원에 등록을 하였다.
교육원은 전회사 동료분이 먼저 이곳에서 등록하셔서 나도 따라 등록했다.
https://www.baeron.com/corp/new/welcome.asp?friend=escomic
배론원격평생교육원
한국어교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장애영유아, CPA, 경영학, 심리학, 컴퓨터공학, 미용학, 학점은행제 과정
www.baeron.com
( 혹시 하실 거면 친구 추천 : escomic )
(광고는 아닙니다..ㅎ.ㅎ)
개강일은 7월 3일부터..
다시 학생 때처럼 공부를 해야 하는데
머리가 굳었을 것 같은데 잘 외워질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고
여러 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취업이 된다면
회사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
힘들더라도 취직해서 회사 일 하면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다
조금이라도 벌 수 있을 때 더 벌고 싶고
마음을 준비한 상태에서 일을 놓고 싶다..
그렇게 은퇴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반성도 많이 하였고
앞으로 미래.. 노후를 천천히 생각해 볼 계기도 되었다.
구직 기간이 더 길어진다면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일단은
취업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취득
2028년에 1급 합격을 목표로 달리고자 한다
1급 시험공부는 어떻게 할지는 아직은 계획에 없다
기출문제로만 할지 따로 강의를 들을지
그건 때가 되어서 다시 리서치 후 결정할 예정이다
